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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민단체,이마트 대형할인마트건립 추진 '강하게 반발'

웅천택지 지구에 지상6층 지하2층 연면적 5만5366㎡ 창고형할인마트

송성규 기자 기자  2016.11.08 09: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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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이마트 여수점이 웅천택지 지구에 대형할인마트 건립을 추진하자  여수시민단체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여수참여연대는 7일 성명서에서 "이마트가 웅천지구에 창고형 할인마트를 개장한다는 것은 29만 중소도시에 3곳의 대형마트로 포화상태인 가운데 지역상권을 말살시키고 중소상인들과 전통시장의 상인들의 삶을 짓밟는 행위"라고 밝혔다.

참여연대는 "이마트 여수점이 입점할 때 지역사회와 약속한 협약사항이 잘 이행됐는지를 먼저 살피고 지역의 사회적인 책임을 다한 후 지역민의 축복속에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 "여수지역의 자금 유출을 막고 지역경제의 활성화 측면에서 여수지역에 법인을 만들어 입·출금의 투명성을 높이는 동시에 자본의 흐름을 통해 건전한 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제언했다.

여기 더해 "지역상권을 보호하면서 중소상인 및 전통시장의 상인이 상생할 수 있는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하고 약속 미이행 시 구체적인 방법을 포함해 책임의 소지를 분명히 강구하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역의 사회적인 책임과 지역에서 번 돈의 일부분을 지역사회에 환원한다는 확약을 지역민의 앞에서 충실히 지킬 것을 약속하고 지역의 기부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앞장서달라"고 첨언했다.

이와 함께 "여수시는 이마트가 입점하는데 지역민의 의견을 수렴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공청회를 개최하고 입점에 관련된 제반사항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처리하여 지역민에게 알리고 객관성을 확보하길 바란다"고 말을 보탰다.

여수참여연대는 끝으로 "이마트가 지역사회와 지역민의 입장이 반영될 때 까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켜볼 것"이라며 "지역상인들이 같이 살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