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경상남도는 도내 공공기록물을 영구 보존·관리하는 '경상남도기록원'을 다음 달 착공한다.
경상남도기록원은 체계적인 통합과 보존·관리 및 활용 기반을 마련하고, 기록정보 서비스 제공과 투명행정 실현을 위해 지방영구기록물관리기관으로는 전국 최초로 설립된다.
이를 위해 창원시 사림동 소재 옛 보건환경연구원을 리모델링해 지하 1층 지상 5층의 규모로 건립하고, 전문보존공간, 대국민 기록서비스 제공을 위한 공간 등을 갖춘다.
전문보존공간은 일반문서와 시청각기록물의 특성에 따라 온도와 습도 등 일반 보존 환경과 달리 맞춤형 서고로 운영되고, 훼손된 기록물을 복원하는 복원실과 중요기록물 이중보존을 위한 마이크로필름 작업실 등도 들어선다.
이와 함께 도민들의 접근과 편의를 위해 기록원 1층에 전시실과 기록정보열람실, 기록체험장을 마련해 다양한 기록정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공공기록물 보존뿐만 아니라 역사·문화 학술적 가치가 있는 소중한 기록물을 효율적으로 보관하게 됐다"며 "경남의 역사와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문화시설도 조성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