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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보장세 지속에 개인투자자 대량주문 전년比 13.06%↓

1억 이상 대량주문 삼성전자·삼성생명·KT&G 비중 높아

이지숙 기자 기자  2016.11.07 11: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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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올해 개인투자자의 주식 대량주문이 지난해 대비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량주문은 주문수량이 1만주 이상 또는 주문금액이 1억원 이상인 주문을 말한다.

7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개인투자자 대량주문 현황'에 따르면 올해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의 1만주 이상 주문은 일평균 2만1208건으로 2015년 2만4394건 대비 13.06% 하락했다. 1억원 이상의 대량주문도 하루 평균 8105건으로 지난해 9704건 대비 16.48% 감소했다.

또한 올해 개인투자자의 유가증권시장 전체 주문건수는 276만5432건으로 지난해 284만879건 대비 2.66%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거래소 측은 "지난해 기업공개(IPO) 활성화 및 가격제한폭 확대 등에 따라 장내 유동성이 증가했으나 이후 올해까지 횡보장세가 지속된 데 기인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편 올해 개인의 1억원 이상 대량주문 비중이 높았던 종목은 삼성전자(3.02%), 삼성생명(2.58%), KT&G(1.87%) 순이며 1만주 이상 대량주문 비중이 높았던 종목은 미래산업(8.86%), 우리종금(6.32%), 대영포장(5.96%) 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