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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징인 열에 아홉, 건강 적신호 '만성피로 60%'

1인당 평균 5개 질환 앓아

김경태 기자 기자  2016.11.07 09:3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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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직장인들은 많은 업무로 인해 자신의 몸을 챙기기 쉽지 않다. 때문에 직장인들 대부분은 질병 한 두 가지씩은 앓고 있다. 

이에 취업포털 사람인(대표 이정근)이 직장인 736명을 대상으로 '현재 질병을 앓고 있는지 여부'를 조사한 결과 무려 89.6%가 앓고 있었다.

또 이처럼 질병을 앓고 있는 직장인들은 평균 5개의 질병을 앓고 있어 직장인들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것으로 조사됐다. 

직장인들의 질병에 대해 알아본 결과, 가장 많이 앓고 있는 질병은 '만성피로'로 60%를 차지했다. 이어 △어깨통증 46.4% △두통 30.7% △거북목 증후군 29.5% △디스크 등 허리질환 27.5% △소화불량 27.2% △결막염·안구 건조증 26.9% △피부 트러블 26.3% △손목터널 증후군 21.9% △무릎·다리통증 18.7% △과민성 대장 질환 18.2% △우울증 17.2% 등의 순이었다. 

그렇다면 직장인들이 이런 질병을 앓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에 과반수 이상인 53.6%가 '운동부족'을 꼽았다. 다음으로 △심한 업무 스트레스 47.1% △불충분한 휴식 41.9% △불량한 근무 자세 36% △직업적 특성 34.2% △탁한 공기 등 사무실 환경 26.1% △회식 등 많은 술자리 14.1%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또 건강이 좋지 않아 병가나 휴직을 낸 경험에 대해서는 28.9%가 '있다'고 답했으며, 평소 건강관리를 위해서 '규칙적인 운동'을 가장 많이 하고 있었다. 하지만 건강관리에 투자하는 시간이 평균 29분으로 길지 않아 건강관리가 제대로 되고 있지 않았다. 

사람인 관계자는 "건강 적신호가 들어왔을 때 건강을 지키는 것은 쉽지 않다"며 "평소 꾸준한 자기 관리를 통해 건강을 지켜 나가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