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SK텔레콤(017670·사장 장동현)은 글로벌 자동차·통신 업체들이 미래 자동차에 적용될 5G 기술 및 서비스를 연구하기 위해 설립한 '5G 자동차협회(5G Automotive Association·5GAA)'에 국내 업체로는 처음 가입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9월 설립된 5GAA는 독일 대표 자동차 3사인 BMW·벤츠·아우디 등 자동차업체와 보다폰·퀄컴·인텔 등 통신·네트워크장비·칩셋 분야 글로벌 업체 8곳으로 출발했다.
이번에 SK텔레콤과 통신업체 도이치텔레콤, 자동차 부품 업체 발레오 총 세 개사가 추가됨으로써 총 12개 글로벌 업체가 모인 협력체가 됐다.
5GAA는 협회 내 다양한 워킹그룹(Working Group)을 구성해 △5G 기반 차량 솔루션 개발 △차량 시스템 구조 혁신 및 설계 △솔루션 성능평가 및 상호연동 시험 △표준화 및 인증 △사업 및 상용화 전략 수립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은 5GAA 가입을 계기로 글로벌 통신-자동차-네트워크장비사 간 시너지를 내고 5G 시대 커넥티드카·자율주행차량 표준화 선도 모델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진성 SK텔레콤 종합기술원장은 "5G는 자동차 산업에 증강 자율주행, 안전한 차량 제어·관리, 차량 인포테인먼트 등 다양한 혁신적인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번 협회 가입을 놓고 "5GAA가 통신산업과 자동차산업 모두에 신규 비즈니스 가능성과 기회를 창출하는 데 큰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