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빠지지 않은 반지에 119구조대 출동

광주 북부소방서 반지 제거...전체 출동건수 중 14.3% 차지

정운석 기자 기자  2016.11.05 10:35:01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광주 북부소방서 119구조대가 빠지지 않은 반지 제거 활동을 4일 벌었다.

이날 북구 신용동 모 초등학교 5학년 A양은 반지가 예뻐서 무심코 껴봤다가 빠지지 않아 놀란 나머지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북부소방서 119구조대는 네 번째 손가락에 낀 반지가 아무리 노력해도 빠지지 않았다는 A양의 말을 듣고 당황하는 A양을 진정시킨 뒤 절단기를 이용해 상처 없이 안전하게 제거했다.

손에 꽉 끼인 반지는 얼음팩으로 손가락의 부종을 줄인 후에 빼거나 비누거품이나 식용유 또는 실 등을 사용해 뺄 수 있다.

장승태 북부소방서 구조대장은 "비누거품 등을 이용해도 반지가 빠지지 않을 경우에는 무리하지 말고 119에 신고하거나 가까운 소방서를 방문하면 된다"고 말했다.

한편 북부소방서 119구조대가 10월 현재 출동한 장신구 제거 등 안전조치는 513건으로 전체 3587건 중 14.3%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