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정찬우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3일(현지시각) 콜롬비아에서 개최된 제56차 '세계거래소연맹(WFE, World Federation of Exchanges) 총회에서 아태지역 대표 이사직에 재선임되면서 지난 2007년 이래 6회 연속 이사직에 당선됐다.
1961년 설립된 WFE는 증권 및 파생상품 거래소로 구성된 국제 민간비영리기구다.
거래소 자율규제기능 제고 및 거래소 역할 홍보를 통한 거래소 산업 발전을 도모한다. 11월 현재 63개 거래소가 정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한국거래소는 CME·Eurex 등 선진거래소와의 연계사업, 태국․아제르바이잔 등 한국형 자본시장 인프라 수출과 같은 혁신사례가 거래소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세계거래소연맹 이사회는 연맹 내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연맹정책과 운영절차 개발, 자본시장 관련 프로젝트 선정 등을 수행한다.
세계 17개 거래소 대표자로 구성돼있으며 아태 지역에서는 한국, 상해, 일본, 홍콩, 태국, 인도거래소 이사장이 이사직을 맡았다. 이들은 총회 투표로 선출되며 임기는 3년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향후 WFE의 주요관심사항인 창업 기업 자금조달 환경 개선, 장외 중앙청산 청산상품 확충 및 규제정책 자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계를 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