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고흥군은 찾아가는 치매 인지재활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어르신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3일 고흥군에 따르면 지난 9월5일부터 10월31일까지 포두면 복지회관에서 경증치매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매주 1회 치매 인지재활 8주간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도인지 장애 및 치매환자 중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미술요법, 음악요법, 운동요법 등으로 치매환자의 뇌 활동과 손의 소근육 운동을 통해 치매의 진행 억제 및 경증 치매환자의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내용들로 진행됐다.
이 외에도 퍼즐놀이, 컵 만들기 및 쌓기, 천연비누 만들기, 풍선놀이 등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하여 성취감 및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고흥군은 올 상반기에도 권역별로 찾아가는 경증치매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8주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참여 어르신들의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고흥군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여러 요인에 의해 두뇌의 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으로 발병 후에는 개선되기 어렵기 때문에 예방관리와 조기진단을 통해 질병의 진행을 막는 것이 최선의 치료방법이다"고 말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치매 걱정없이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는 건강한 고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은 치매 조기발견과 치료를 위한 치매진단 선별 검사를 공공보건의료기관(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치매진단 검사비를 지원하고, 확진자에게는 치매등록관리 및 월 3만 원 한도 내 약제비를 지원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