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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 첫 액션캠 '키미션' 출시…올해 15% 점유가 목표

소비자 니즈에 맞춰 360·170·80도 등 3종으로 나눠 출시

임재덕 기자 기자  2016.11.03 14:2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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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영상을 즐기는 방법이 다양화되는 가운데 소비자의 수요에 맞춘 제품을 선보임으로써 최고의 감동과 가치, 만족감을 선사하기 위해 액션카메라 시장에 뛰어들게 됐다."

니콘이미징코리아는 3일 서울 종로구 나인트리 컨벤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액션카메라 시장에 진입한 이유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액션캠 분야는 미국 고프로가 절반 이상의 세계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일본 소니와 중국 샤오미 등이 그 뒤를 쫓고 있다.

국내 액션카메라 시장은 올해 약 5만대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니콘은 키노트 시리즈를 통해 올해 15%의 점유율로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한다는 목표다.

이날 공개한 제품은 △리얼 360도 4K UHD 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키미션 360' △초광각 170도 화각을 갖춘 '키미션 170' △높은 기동력을 갖춘 초경량 웨어러블 액션카메라 '키미션 80'이다. 각각 60만원대, 40만원대, 30만원대며, 이달 중순 국내 출시된다.

키타바타 히데유키 니콘이미징코리아 대표는 "개개인이 원하는 상황에 맞춰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세 가지 종류로 나눠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간판 모델인 키미션 360은 전방위 촬영으로 입체감을 살린 영상인 360도 영상을 차별 포인트로 내세웠다. 이 제품은 360도 영상을 4K UHD 화질로 찍을 수 있어, 고품격 콘텐츠를 인터넷으로 공유하는 도구로서 강점이 있다고 니콘 측은 전했다.

키미션 360은 4K UHD 해상도의 고화질로 360도 영상을 실감나게 담아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수심 30m의 자체 방수 기능과 영하 10도의 방한 성능을 갖췄으며 2m 높이에서 떨어뜨려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수연 니콘이미징코리아 키미션 제품 매니저는 "한 손에 들어오는 작은 사이즈로 4K UHD 화질을 실현한 제품"이라면서 "기존 360도 영상 촬영기기는 크기가 작으면 2K나 고화질(FHD)급 등으로 화질이 떨어지고, 4K급이면 기기가 커졌다"면서 자사 제품의 경쟁력을 강조했다.

키미션 360에는 360도 영상을 VR로 체험할 수 있도록 헤드마운티드디스플레이(HMD)를 동봉했다. 구매자는 별도의 장비 없이 스마트폰으로 360도 VR을 즐길 수 있다.

키미션 170도 4K 동영상 촬영을 지원하고 170도 화각 렌즈를 탑재해 넓은 범위를 한 화면에 담을 수 있게 했다. 자체 방수는 수심 10m까지 가능하며, 하우징 장착 시 40m까지 사용할 수 있다.

키미션 80은 사진 촬영에 강점이 있다. 이 제품은 한 손에 쏙 들어올 크기에 74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을 높였다. 또 쉬운 조작성으로 찰나의 순간을 포착할 수 있다.

NIKKOR 렌즈와 독자적인 화상 처리로 높은 묘사력을 구현해 야외의 멋진 풍경도 선명하게 표현 가능하다. 메인 카메라 외에 별도의 서브 카메라가 탑재돼 아름다운 배경에서 셀프 사진 촬영을 즐길 수 있으며, 수심 1m의 방수 성능과 1.5m의 내충격성을 갖춰 트래킹과 등산 등 다양한 야외 활동에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히데유키 대표는 "기획 단계부터 소비자 니즈를 적극 반영하고, 이를 바탕으로 오랜 개발기간을 거쳐 선보이는 제품인 만큼 액션카메라 시장에 한 획을 그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