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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L 코리아, 녹색경영대상 '4년 지속대상' 수상

친환경 기후 보호 프로그램 '고그린' 우수 운영 성과

노병우 기자 기자  2016.11.03 09:4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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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DHL 코리아는 친환경 기후 보호 프로그램 고그린(GoGreen)의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2016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녹색경영대상 부문 4년 지속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2016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은 한국능률협회인증원이 주최하는 시상 제도로, 국내 우수경영 사례를 발굴하고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지난 2002년 제정돼 올해로 15회를 맞이한다.  

DHL 코리아는 2008년 친환경 기후 보호 프로그램 고그린을 발족해 탄소절감을 위한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으로 탄소 배출량 개선에 뛰어난 성과를 거둔 점을 높게 평가받아 4년 지속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실제로 DHL 코리아는 경영 전반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량을 측정해 경영 보고하고, 다양한 탄소감축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또 에너지효율을 높이기 위해 친환경 업무시설을 구축하고, 노후차량을 교체하는 등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에코 드라이브 교육과 업무 운영 최적화 프로그램, 린(Lean) 경영 등 직원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활발히 운영 중이다. 

이외에도 전 직원이 점심시간 소등, 냉난방기 적정온도 유지, 3R 자원절약(줄여쓰기 Reduce·다시쓰기 Reuse·재활용하기 Recycle)을 생활화하는 등 에너지절약 활동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한병구 DHL 코리아 대표는 "DHL은 환경보호를 그룹 경영전략의 중요한 부분으로 생각하고, 특히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축을 위해 많은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적극적인 녹색경영 활동으로 업계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