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관장 김현숙)은 지난달 28일 수지체육공원에서 장애인 삶의 활력 증진을 목적으로 제2회 수지가족명랑운동회를 개최됐다.
이번 운동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평소 체육활동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참여 가능한 게임을 통해 삶의 활력 증진과 화합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운동회는 시립수지어린이집의 축하공연과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 건강댄스프로그램팀, 직업훈련반, 신입직원 공연으로 시작됐고, 추억의 뽑기, 립밤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먹거리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수지팔씨름대회, 후크볼, 플로어하키, 미니농구 등 포스트게임 그리고 전체 레크레이션으로 진행됐다.
또 우리은행 상현지점, 수지로타리클럽, 보스톤수지치과, ㈜다우스, 두산BG, 광교린병원, 플로렌스안경원, 윤성F&B, 카페수지, 임박사출산물, 이디야커피, 수지농협, 크루셜텍 등 각계각층의 후원으로 더욱 풍성하게 치뤄졌다.
이날 참가자들은 박 터트리기, 큰공 이어굴리기, 판 뒤집기, 2인 3각 달리기, 이어달리기, 화합걷기 등 다채로운 게임과 경품추첨, 이벤트를 즐기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했다.
김현숙 관장은 "가을을 만끽하며 다양한 신체활동을 통해 활력이 넘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가한 장애인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들과 함께 체육대회를 즐기며 실컷 웃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줘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