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조경일 하나제약 회장이 제3회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발전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돼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3회를 맞은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발전공로상'은 1일 서울대학교 신약개발센터 1층에서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조경일 회장은 신약개발센터 건립 등 약학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발전공로상을 수상하게 됐다.
서울대약대 발전공로상은 국내 신약개발의 초석을 다지고 약학계 발전에 공로가 있는 학내외 인사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조경일 회장은 서울약대 약학과 63학번 졸업생이다.
이봉진 서울대 약대 학장은 "조경일 회장은 신약개발센터 건립을 위해 10억원을 기부한 것을 비롯해 1985년부터 총 19억원에 이르는 기부금을 쾌척해 약대발전에 공로가 크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