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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3Q 매출액 1조6576억원 달성

UHPT 비중 34.2% 차지…테크노돔 "원천기술·미래 신기술 메카"

전훈식 기자 기자  2016.11.02 17:4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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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타이어는 2016년 3분기(연결 경영실적 기준) 글로벌 매출액 1조6576억원, 영업이익 2971억원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유럽 및 북미시장을 위시한 초고성능 타이어(UHPT) 판매 비율 증가와 프리미엄 OE 공급 확대로 전년대비 영업이익이 23% 증가했다.

또 유럽과 중국에서 UHPT 매출액 비중을 5% 이상 향상시킨 한국타이어는 BMW 뉴 7시리즈를 비롯해 포르쉐 마칸까지 신차용 타이어(OET) 공급을 확대했다.

이런 가운데 지난달 18일에 준공한 한국타이어 테크노돔은 다양한 고객 니즈를 만족시킨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원천기술 및 미래 신기술 메카로 최첨단 타이어 기술력을 선도하고, 품질 경쟁력을 높이는 중장기 R&D 전략 실행 핵심 역할을 담당한다.

이와 함께 한국타이어 구성원들의 일하는 방식을 혁신해 프로액티브한 기업문화를 발현시켜 글로벌 탑 티어(Top Tier)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글로벌 180여개국에 판매되고 있는 한국타이어는 다양한 소비자 취향을 충족시키기 위해 멀티 브랜드 전략으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다"며 "선제적 신흥시장 공략으로 지속적인 글로벌 성장 가속화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