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최등규 대보그룹 회장이 계열사별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독려하고 있다.
2일 대보그룹에 따르면 그룹별 계열사별로 각각 다양한 나눔 활동을 벌이고 있다. 우선 그룹 차원에서는 매년 계열사의 이익금 중 일정액을 고속도로를 이용하다가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한 유가족 자녀 및 장애인이 된 본인 및 자녀를 돕는데 사용한다. 장학금을 지급하기 위해 행복의길 장학재단에 기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현재까지 출연한 기금만 해도 5억원에 달한다.
아울러 각 계열사들은 계열사 소재 지역의 보육원이나 양로원, 장애인 보호시설, 적십자 등을 돕기 위해 자선 콘서트와 다문화가정 결혼식 지원을 단행하고 있다. 또 결식아동 돕기 도시락 기금 마련에도 힘을 보태고 있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일례로 그룹 계열사인 서원밸리골프장(파주)은 매년 열리는 그린콘서트에 앞서 골프장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개최하는 자선 바자회를 통해 벌어들인 수익금을 자선 기금으로 조성한다.
대보그룹 관계자는 "평소 최등규 대보그룹 회장은 '지역사회의 협조와 도움 없이 기업이 성장할 수 없다'고 강조해왔다"며 "이에 따라 그룹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