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경기 남양주시(시장 이석우) 심리코칭센터(소장 조항용)는 지난달 22일과 29일 2회기에 걸쳐 '자녀와 함께하는 행복한 이야기 만들기'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에 진행된 프로그램은 아동·청소년 비전심리코칭을 받은 학생의 가족 7가정(28명)을 대상으로 전개됐다. 부모가족 코칭 전문가 프로그램과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과 부모사이의 유대감과 친밀감을 증대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남양주심리코칭센터는 작년부터 지역 내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들에게 심리적 안정 및 가정회복을 위한 심리상담 등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직접 행사에 참여한 한 부모는 "가족과 함께 할 시간이 부족했는데 이런 기회를 통해 자녀와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를 진행한 조항용 소장은 "그간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이 가족과의 유대감 형성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부모와 자녀가 좀 더 친밀하게 나누고, 가까워졌다"며 "참석자의 만족도가 높아 앞으로 이러한 프로그램이 매년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