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농협상호금융과 NH농협캐피탈이 2일 고객 편의제고와 사금융 피해 예방을 위해 신용대출 및 오토(할부)리스에 대한 연계영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농협상호금융과 NH농협캐피탈의 연계영업은 농·축협 방문고객이 대출이 어렵거나 한도가 부족한 경우, 간단한 절차를 통해 전화로 편리하게 상담 및 대출 심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또한 이를 통해 신용대출을 희망하는 저신용 고객이나 승용차·상용차 할부 구입 및 리스를 원하는 고객이 농·축협 창구에서 NH농협캐피탈의 금융상품을 편리하게 상담받고 이용할 수 있다.
이구찬 농협 상호금융수신부장은 "이번 업무제휴는 조합원 등 농·축협 고객에게 금융서비스 이용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 금융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향후 농협금융 계열사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대표 금융기관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 더해 NH농협캐피탈 관계자는 "연계영업을 통해 농·축협 방문고객의 시간과 노력을 절약하고 불법 사금융 이용에 따른 피해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고객 중심 금융서비스와 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는 여신전문 금융회사로 거듭나겠다"고 제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