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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가남로타리클럽 '사랑의 집수리' 이웃사랑 실천

독거 어르신 방문, 도배·장판·지붕 교체작업 이뤄져

김성훈 기자 기자  2016.11.02 14: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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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경기 여주시(시장 원경희) 가남로타리클럽(회장 정해준)은 지난달 31일부터 이틀간 가남읍 본두2리에서 '사랑의 집수리'봉사를 전개했다.

이번 집수리 대상은 기초연금만으로 혼자 어렵게 생활하고 계신 어르신이다. 이번 여름 장마 탓에여 오래된 지붕에 물이 새고 벽지도 곰팡이로 가득차 주거 내·외부 환경에 대한 보수가 절실한 가정이었다.

가남로타리클럽 회원들의 다양한 재능기부와 수많은 봉사활동으로 쌓인 경험을 바탕으로 도배와 장판, 지붕 교체작업이 이뤄져 대상 어르신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

정해준 회장은 "회원들의 재능을 지역사회와 이웃에 봉사할 수 있어서 보람되고 뿌듯하며 이것이 바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가남로타리클럽의 정신"이라고 제언했다.

이에 유준희 가남읍장은 "지역사회발전에 공헌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가남로타리클럽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과 온정이 느껴지도록 가남읍도 노력하겠다"고 응대했다.

한편, 가남로타리클럽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기부 △저소득 청소년에 대한 장학금 △어르신을 위한 실버카 전달 △사랑의 집수리 등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