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옐로우시티' 전남 장성군의 미래를 이끌 새내기 공무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장성군은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공직자의 자세 및 기본소양 배양을 위해 올해 임용된 신규공무원 21명과 전입자 2명을 대상으로 '옐로우시티 장성 바로알기' 주제의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장성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하는 새내기 공무원에게 업무추진에 필요한 지식과 군정방향을 알리는데 중점을 둔 이번교육은 3일 과정으로 진행된다.
첫날인 2일에는 장성나들이를 통해 황룡강과 장성시가지 일원, 장성8경 등을 둘러보고 11개 읍면 곳곳을 견학하며, 현장에서 장성을 보고 느끼는 시간을 보낸다.
2일차에는 군정의 이해와 공무원 소양교육, 행정실무 등의 이론교육을 선배공무원을 통해 듣고 실무에 필요한 직무지식 습득과 직원상호 간 소통의 시간이 마련된다.
마지막 날에는 장성의 역점시책인 옐로우시티 장성을 알아보는 과정으로 실제 군정을 위한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일정을 보낼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현장교육과 업무이론, 군정 시책교육 등으로 구성해 최근 급부상하는 장성의 가치와 이를 실현하기 위해 필요한 공직자들의 창의적이고 헌신적 자세의 필요성을 강조할 방침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신규 공직자들에게 팔로우십, 파트너십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조용하지만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장성을 느끼고, 창의적인 사고를 가진 신규자들이 장성의 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장성군은 지난 10월,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신규공무원들을 축하하고 자녀의 자랑스러운 순간을 가족들이 지켜볼 수 있도록 가족과 함께하는 임용식을 치러 호응을 얻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