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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올해 '공공비축미곡·시장격리미곡' 매입

12월 중순까지 9765톤 매입

강경우 기자 기자  2016.11.01 17:3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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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경남 진주시는 1일 집현면 덕오리 평촌마을 중부농협산지유통센터에서 경남도내에서 처음으로 '2016년산 공공비축미곡과 시장격리미곡 매입'에 들어갔다. 

이날 공공비축 첫 수매에는 이창희 진주시장을 비롯한 권진선 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장이 참석해 공공비축미곡과 시장격리미곡 매입에 참가한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이번 수매는 자연재해 등 식량위기에 대비해 일정 물량을 비축하고자 추진하는 공공비축미곡과 지난해에 이어 계속된 쌀 풍작으로 가격하락에 따른 재배농가의 판매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시장격리미곡을 동시에 매입하는 방법이다.

시는 정부의 공공비축미곡과 시장격리미곡의 매입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읍·면·동별 매입물량을 배정해 올해 11월14일까지 진주시농협RPC에서 산물벼 1540톤, 다음 달 12월 중순까지 각 읍·면·동 지정장소에서 건조벼 8225톤, 총 9765톤을 매입할 계획이다.

매입품종은 영호진미, 새누리벼 2개 품종이며 벼 40kg 포대벼 기준으로 우선지급금이 △특등품 4만6400원 △1등품 4만5000원 △2등품 4만3000원 △3등품 3만8200원이다. 매입가격은 수확기 산지쌀값을 기준 삼아 내년 1월 확정될 예정으로 2017년 1월중 사후 정산 및 지급할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건조벼의 경우 품질 향상과 과잉 건조로 인한 농가손실방지를 위해 적정 수분함량을 13~15% 기준에 맞추고, 대형포장재(800kg)는 농림축산식품부 고시 규격제품의 새 포장재를 사용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공공비축미곡과 시장격리미곡 매입이 순조롭게 이뤄질 수 있도록 출하 농가는 물론 관계기관의 협조를 바라고, 이번 매입이 쌀값 하락으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에게 크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