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한국남동발전(KOEN)은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독일 뤼른베르그에서 열린 '2016 독일 국제 아이디어·발명·신제품 전시회'에 발명품 2점을 출품해 금상 및 동상, 국제발명가협회 특별상 등 총 4개 부문 수상했다고 1일 전했다.
독일 국제발명대전은 제네바(스위스), 피츠버그(미국)와 함께 세계 3대 국제발명품 전시회 중 하나로 올해는 총 27개국에서 568점이 출품됐다. KOEN은 '광섬유를 이용한 온도변화 감지장치 및 이를 이용한 감지방법'과 'ICT를 융합한 수배전반 휴먼에러 예방 관리시스템'을 내놨다.
이 중 '광섬유를 이용한 온도변화 감지장치 및 이를 이용한 감지방법'은 기존 외국기술 대비 감지범위 및 측정시간 등 온도감지의 활용성을 높인 점을 인정받아 금상 및 폴란드발명협회 특별상을 받았다.
'ICT를 융합한 수배전반 휴먼에러 예방 관리시스템'은 발전소 유지보수를 위해 수백개 이상 집중된 차단기 룸에서 운전원의 오조작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최적화된 시스템으로 동상 및 국제발명가협회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들 기술은 현장에서 마주한 어려움에 대한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외부에 공개해 협력중소기업과 추진한 공동 R&D의 성공기술이다. 발전소 운전정보 개방과 함께 협업을 통해 이룬 정부 3.0의 효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다.
허엽 KOEN 사장은 "그동안 보수적으로 공개했던 발전소 공공데이터를 민간에 선제적으로 개방해 협력주소기업의 성장한계를 극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협력 중소기업의 우수한 기술이 사장되지 않고 사업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고수요·고가치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