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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박물관 공예품 '대한민국 무형문화재대전' 전시

시립뿌리깊은나무박물관, 유물 180여점 주제관 공개

송성규 기자 기자  2016.11.01 13:5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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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순천시는 '2016대한민국 무형문화재대전' 주제관에 순천시립뿌리깊은나무박물관 공예품 180점을 전시한다.

1일 순천시에 따르면 이 행사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킨텍스에서 국가무형문화재와 시도무형문화재의 작품을 한데 모아 대규모로 보여주는 최초의 전시회다.

전시 공간은 주제관과 무형문화재관, 특별관, 공예단체관, 기업관, 대한민국 전승공예대전관, 대한민국 공예품대전관, 한국문화재재단관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순천시립뿌리깊은나무박물관 유물 180여점은 주제관에 전시된다.

이번에 전시되는 유물은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까지 민가에서 사용했던 공예품으로 청화백자잔받침, 조선시대 백자 항아리, 백제시대 무문 수막새, 신라시대 연화문연목와 등 선조들의 지혜와 생활상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순천시립뿌리깊은나무박물관은 1970년대 후반 창간된 월간지 '뿌리깊은 나무'발행인 고 한창기 선생이 생전에 모아온 고서류, 토기류, 도자기, 민화, 민속공예품, 석물, 옹기 등 유물 6500여점이 전시 및 보존돼 있다.

시 관계자는 "전통공예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무형문화대전 유물전시를 통해 뿌리깊은나무박물관 브랜드를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순천만국가정원을 비롯해 순천만습지, 낙안읍성, 선암사 등 순천의 자연과 생태, 역사 문화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