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부산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폭력조직 자금원 차단과 활동기반을 원천 봉쇄하고자 폭력배들이 운영하는 전국 최대 규모 성매매업소 및 매매업자 70명을 검거했다.
광역수사대는 부산 서면·연산동 일대 조직폭력배가 인터넷을 통해 일명 '오피영업'을 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조직 자금원 차단과 활동기반을 원천 봉쇄했다.
경찰은 전국 최대 규모 성매매업소 광고 글을 올려 불법을 자행한 폭력배 A씨(24세, 구속) 등 8명을 형사 입건하고 3명을 구속했다. 성매매녀 17명, 성매수남 45명은 형사 입건하고 달아난 폭력배 K씨(28세) 및 성매수남 9000여명의 개인정보를 다른 성매매업자 등에게 불법 거래한 정황을 포착해 계속 수사 중이다.
피의자들은 전국 최대 규모 기업형 오피스텔 성매매업소를 부산지역 최대 유흥정보 인터넷 사이트에 '부달·중독·서면BUNNY' 등으로 광고글을 올렸다.
네이버, 다음 등 대한민국 포털사이트에서 검색이 되지 않도록 서버를 해외에 두고 경찰의 추적을 피하는 등 대포폰(안심번호 서비스, 투넘버 서비스)을 이용했다.
아울러 성매매 장소인 오피스텔, 원룸 등이 쉽게 노출이 되지 않는 은밀하고 한적한 곳에서 만나 철저한 인증절차(신분증, 휴대폰 통화내역, 월급내역)를 마치거나 다른 업주에게 타 성매매업소 출입여부 인증 후 성매매를 알선했다. 이와 함께 형사입건 전력이 없는 바지사장을 전면에 내세워 단속에 대비했다.
부산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폭력조직의 자금원을 원천 차단하고, 성도덕 보호 및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법 위반자는 끝까지 추적수사해 검거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