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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위성통신, AP우주항공 합병…AP위성으로 사명 변경

위성통신·부품제작 기술력 통합, 우주항공 분야로 사업 비중 확대

추민선 기자 기자  2016.11.01 10:2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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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AP우주항공과의 합병을 완료한 AP위성통신(211270, 대표 류장수)이 사명을 'AP위성'으로 변경한다고 1일 밝혔다. AP위성통신이 AP우주항공을 흡수합병하는 형태로, 합병비율은 1:0.4317764이다.

회사 관계자는 "범국가적 차원에서 우주항공 산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어 합병을 계기 삼아 회사는 우주항공 분야로 사업 비중을 옮겨갈 계획"이라며 "그간 위성통신 단말기 업체로 알려졌던 AP위성통신의 기업 이미지 제고 효과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업체는 AP위성통신의 위성통신 기술력과 AP우주항공의 인공위성 부품 제작 기술력을 통합해 앞으로 연구 개발 활동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원가를 절감해 가격경쟁력 확보에도 나선다.

더불어 AP위성통신의 해외 영업망을 활용해 AP우주항공의 위성부품 제조 사업의 시장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매출처 다각화로 보다 안정적인 실적 기반을 확보하고, 위성 부품 제조 사업의 신규 해외 시장 진출로 매출 확대를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AP위성 관계자는 "두 개의 형제회사가 합병돼 점진적으로 사업 시너지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위성 단말기 사업과 위성 부품 제조 사업 각 분야의 기술적, 사업적 융합을 통해 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우주항공업체로 거듭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지난해 세계 우주산업 규모는 약 3353억달러로 10년 전과 비교하면 약 2배 규모로 성장했다. 이 중 위성산업 규모는 전체 우주산업의 62%에 해당하는 약 2083억달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