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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화상흉터, 초기대처가 중요

서정권 미소사랑의원 원장 기자  2016.10.31 16:5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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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화상은 조직 손상의 깊이에 따라 구별된다. 1도 화상은 표피와 각질층이 손상된 것으로 통증과 열감은 있지만 흉터는 거의 남지 않는다. 2도 화상은 보통 심한 통증과 함께 물집이 잡히고 부어오르게 되는데 초기에 치료를 잘 받지 않을 경우 흉터가 남을 수 있다.

3도 이상의 화상의 경우 피부가 괴사하거나 피부색이 희어질 수 있고, 흉터가 남기 쉬우므로 반드시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화상치료를 받았다 하더라고 화상흉터는 남을 수 있다. 그러나 초기치료에 따라 화상흉터의 크기와 모양이 결정되기 때문에 초기대처가 중요하다. 화상을 입었다면 1초라도 빨리 차가운 물로 화상 부위의 열을 식혀줘야 한다. 물집은 터뜨리면 감염의 우려가 있으므로 터뜨리지 않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화상 흉터 치료 방법 중 주사요법은 비후성 흉터나 켈로이드흉터에 많이 사용되며 흉터주사를 맞으면 반흔이 없어지고 붉은색이 옅어지며 소양감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스테로이드 연고는 섬유조직 증식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화상흉터를 치료하는 레이저의 종류가 다양한데 엔디야그 레이저는 과색소 침착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으며, 프락셔널 레이저는 피부재생 효과가 있다. 그리고 오래된 상처에 효과적인 핀홀셀요법이 있다.

핀홀셀요법은 피부 표면에 극미세 구멍을 내어 진피층의 콜라겐을 재배열하는 써모셀레이저의 장점과 엉킨 콜라겐을 끊어주고 비정상 콜라겐을 재배치해 피부 재생력을 극대화하는 탄산가스레이저의 장점이 결합된 치료법이다.

일반적인 흉터성형수술과는 달리 비절개 레이저수술로, 절개나 꿰매는 과정이 없어 치료 및 회복이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화상흉터는 원인, 특성, 증상에 따라 종류가 매우 많아 그 종류에 맞춘 치료법 또한 다양하다. 연고, 주사 요법, 레이저치료 등 치료 방법이 다양하므로 충분한 상담을 거친 후 본인에게 적합한 치료방법을 찾는 것이 좋다.

서정권 미소사랑의원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