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최근 첨단 IT기기들이 도입되면서 기업들이 부담하는 전기세 부담이 커지고 있다. 반면, 다양한 대내외 경영 환경의 악화로 기업들의 이익은 점차 줄고 있는 상황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2년 기업활동조사 잠정결과'에 따르면 국내 기업 1만2010곳의 매출액 1000원당 법인세 차감 전 순이익이 47.2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1000원 팔아 47.2원의 이익을 남긴다는 의미다. 매출액 1000원당 법인세 차감전 순이익은 2010년 62원, 2011년 52원, 2012년 47.2원으로 3년 내리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공공기관이나 기업 경영 시 발생하는 불필요한 지출과 경비의 비효율적 사용은 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저하시키는 주범이다. 이에 기업들은 자구적인 비용절감 노력을 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비용절감이 매우 단순한 데서 출발한다고 조언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전직원이 비용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것이다. 미화·경비 비용부터 여러 사무기기 임대비용까지 비용 누수가 일어나고 있는 부분에 대해 조금만 관심을 가져도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것이다.
업무 환경에서의 에너지 절감 부분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사무실에서 많이 사용하는 프린터와 복합기는 업무시간 내내 전원을 켠 상태로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전력 소모가 큰 편이다. 이에 프린터나 복합기는 작동 시 소비전력과 함께 대기전력을 얼마나 감축한 제품인지 따져보는 지혜가 필요하다.
평균 대기전력의 소비량은 0.5~10W로, 가정, 상업부문 전력소비량의 11%에 해당될 만큼 크며, 프린터는 소비전력 430W에 대기전력 65W로 오디오(400W, 9W), 컴퓨터(70W, 50W), 셋톱박스(85W, 30W)에 비해 상대적으로 대기전력이 높다.
이에 브라더인터내셔널은 프린터·복합기에 '로우 에너지 스탠바이(Low energy standby)' 기술을 적용했다. 기기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전력소모량을 1W 미만 수준으로 낮춰 대기전력 소비량을 낮출 수 있다. 이 기술이 적용된 레이저 프린터의 경우 0.02W, 잉크젯 복합기는 0.04W만의 전력소비 만으로 24시간 프린팅이 가능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올 여름 기록적인 폭염이 '전기료 폭탄'으로 이어지면서 에너지 절감에 대한 경각심이 고조된 바 있다. 비용절감이라는 절대적인 숙제 앞에 기업들도 산업현장에서 불필요한 전력낭비를 막고 스마트한 전력 사용을 위한 실천 노력들을 구체화해야 할 것이다.
최정규 브라더인터내셜널코리아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