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100대 기업의 종업원수, 평균급여 및 평균 근속연수가 꾸준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한국거래소는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100개사 중 최근 5개 사업연도 사업보고서 비교가 가능한 88개사의 고용 및 인당 수익성 현황 등을 조사·발표했다. 대상기간 중 신규상장, 재상장 기업과 우선주 등은 제외했다.
거래소에 따르면 88개사의 시가총액 합계는 약 929조원으로 당일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1282조원 대비 72.5%에 해당했다.
우선 작년 말 기준 종업원 평균연봉 7347만원, 평균근속연수는 10.13년으로 나타났다.
평균급여는 △2011년 6121만6000원 △2012년 6527만1000원 △2013년 6799만4000원 △2014년 6960만6000원 △2015년 7347만원으로 5년 새 20% 상승했다.
평균근속연수와 종업원수도 5년 새 각각 4.1%, 7.9% 늘어났다. 2015년 1개사 평균 종업원수는 75만9677명이었다.
2015년 기준 유가증권시장 678개사 비정규직비율은 6.3%, 평균급여는 5457만3000원, 평균근속연수는 9.24년으로 조사됐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기간제(비정규직) 근로자 비중은 올해 5.4%로 2013년을 기점으로 하락 추세"라며 "불확실한 대외 환경 속에서도 우리나라 대표기업들이 고용을 통한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고 설명했다.
인당 매출액 또한 조사기간 중 대외여건 등으로 정체추세를 나타냈음에도 인당 수익성은 큰 폭으로 향상됐다.
2011년 인당 매출액은 11억8900만원에서 2015년 11억8400만원으로 0.44% 감소했지만 인당 순이익의 경우 7000만원에서 8100만원으로 15.05%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