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이화 기자 기자 2016.10.31 09:14:22

[프라임경제] SK텔레콤(017670·사장 장동현)은 5G와 딥러닝(Deep Learning) 기반의 자율주행기술 공동 개발을 위해 글로벌 반도체 칩 제조업체인 인텔(CEO 브라이언 크르자니크·Brian Krzanich)과 손잡았다.
SK텔레콤은 지난 27일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SK텔레콤 본사에서 인텔과 자율주행 기술 및 서비스의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최진성 SK텔레콤 종합기술원장과 권명숙 인텔코리아 사장 등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LTE-A 및 5G 기반의 차량통신(Vehicle-to-Everything·V2X) 기술, 딥러닝 기반의 영상인식 기술 및 자율주행 차량 플랫폼 등을 공동 개발키로 했다.
SK텔레콤은 영상인식 기술과 차량통신 기술, 실제 차량 기반 시험환경 등을 제공하고, 인텔은 5G 모듈과 딥러닝 플랫폼, 기지국 플랫폼 등을 제공한다. 양사는 기술개발 외 자율주행 서비스 발굴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SK텔레콤과 인텔은 이번 협약을 통한 결과물을 내년 실제 차량에 탑재해 도로에서 실증하겠다는 계획도 세웠다.
SK텔레콤은 이번 협업을 자율주행 기술 및 서비스의 기술적 토대를 마련하는 계기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자율주행 핵심기술 및 ICT를 접목한 자동차생활가치를 제공하고, 관련 산업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