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도의 주민자치 우수사례가 전국에서 인정받았다.
도는 29일 부산에서 열린 ‘제15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주민자치센터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당진시 신평면이 우수상을, 보령시 남포면이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국주민자치박람회는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생활자치의 물결, 국민행복의 바다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제4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의 핵심 프로그램이다.
이번 전국 주민자치센터 우수사례 발표대회에는 △주민자치 △센터활성화 △지역활성화 △평생학습 등 4개 분야에 걸쳐 전국 81개 기초단체에서 340팀이 참가했으며, 64팀이 본선에 올랐다.
이날 치러진 본선 결과 당진시 신평면이 주민자치 분야 우수상(부산광역시장상)을, 보령시 남포면이 평생학습 분야 장려상(열린사회시민연합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당진시 신평면은 주민자치위원회의 대표성 확보를 위해 마을대표위원과 지역공모위원을 분류하여 위원을 위촉하는 등 위원회 구성방식과 절차를 체계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면 단위임에도 주민자치위원회에 유급간사를 고용해 센터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봉사활동 및 주민화합을 위한 주도적인 노력을 기울인 점도 호평을 받았다.
또 비행청소년의 진로체험이라는 분명한 모티브 속에서 '조나단이랑 떠나는 토요캠프' 운영뿐만 아니라 지역 교육기관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한 점도 우수상 수상에 한몫했다.
보령시 남포면은 '서각'이라는 문화예술을 주민자치센터 전문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낸 점이 부각됐다.
특히 '서각교실'을 주민 일부 프로그램에 머물지 않고 확대해 서각예술제라는 문화예술제를 개최해 문화마을로서의 위상을 높인 점과 수강생의 작품을 문화상품으로 개발하고 전문교육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한 점도 높이 평가됐다.
한편 당진시 신평면은 지난 20일 도가 개최한 '제1회 충남형 동네자치 한마당'에서 최우수상(도지사상)을 수상하며 도내 대회에서도 주민자치의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