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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대통령 하야하라" 전국 각지서 대규모 집회 열려

청소년단체 집회 시작으로 전국 각지 집회 시작…진상 규명·박근혜 내각 퇴진 요구

김수경 기자 기자  2016.10.29 16: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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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최순실 게이트' 진상 규명과 박근혜 대통령 하야를 촉진하는 대규모 집회가 서울·부산·광주 등 전국 각지에서 열린다.

우선 청소년단체 '21세기청소년공동체희망'이 최순실 게이트 논란 이후 첫 주말 도심집회 시작을 열었다. 오후 2시 서울 종로 인사동에서 시국선언을 한 그들은 세종로까지 행진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오후 4시부터 한국청년연대가 마로니에공원에서 시작한 '박근혜 하야하라 분노의 행진'을 진행한다.

또 오후 5시부터 SNS 페이스북을 통해 퍼진 '#나와라 최순실 시민행동'이 광화문 파이낸스 빌딩 앞에서 퍼포먼스를 한 뒤 청계광장까지 3.3km 행진한다.

이들이 모일 대규모 집회는 오후 6시 청계광장에서 전개된다. 진보진영 시민단체로 구성된 민중총궐기 투쟁본부가 주축이 된 이번 집회는 빈보단체 소속 3000여명이 참석한다고 신고했다. 그러나 이번 사건이 국민적 공분을 산 만큼 시민들의 대거 참여로 이보다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청계광장에서 촛불시위를 한 뒤 보신각, 종로2가, 북인사마당까지 약 1.8km 행진할 예정이며 경찰의 별다른 차량 통제 계획은 없는 상황이다. 

투쟁본부는 다음 달 1일부터 민중총궐기 집회를 하는 12일까지 매일 저녁 집회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다른 지역에서도 촛불집회가 개최된다. 이날 오후 6시 부산광역시는 부산역 광장, 광주광역시는 오후 4시 옛 전남도청 앞 광장, 제주도는 오후 4시 세이브존에서 촛불집회와 함께 시국행진을 할 예정이다. 제주도 집회도 제주시청 앞에서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