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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청와대 압수수색 진행 "협조하에 순조로이 진행 중"

자택 압수수색에 이어 청와대 내 사무실까지 진행…내일까지 집행 예정

김수경 기자 기자  2016.10.29 16: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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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 중인 검찰이 자료 확보를 위해 청와대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29일 청와대 내 안종범 정책조정수석비서관, 김한수 뉴미디어비서관실 선임행정관, 정호성 대통령 제1부속실비서관 사무실 압수수색을 집행했다.

청와대의 협조적인 태도 덕분에 순조롭게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며 금일 집행 가능한 압수수색은 진행하지만, 어려운 것은 가급적 내일까지 한다는 것이 검찰 측 설명이다. 이날 검찰은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사무실도 압수수색했다.

청와대는 검찰 압수수색에 대해 "보안구역을 압수수색을 하려면 관련 법에 따라 절차와 방법에 대해 협의해야 하므로 그에 따를 것"이라며 "법률상 임의제출이 원칙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형사소송법 110조, 111조는 공무상, 군사상 비밀의 경우 책임자 승낙 하에 압수수색을 진행하도록 하고 있다. 

안 수석은 K스포츠재단 설립과 자금 모금 과정에 개입, 김 행정관은 최순실 태블릿PC 개통자라는 의혹을 받고 있다. 또 정 비서관은 최씨에게 청와대 문서를 건넸다는 의혹이다.

한편 검찰은 이날 오전 정 비서관, 안 수석, 김 행정관 등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된 청와대 관계자들의 거주지를 압수수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