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엄현택)은 16년 시간선택제 사업주단체인 경기경총, 제주상공회의소 등 5개 단체 회원사의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전환형 시간선택제 및 일·가정 양립 제도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응답기업의 17.7%가 3년 내 전환형 시간선택제를 도입할 계획이며 40.2%는 3년 내 유연근무제 도입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기업의 79.0%가 300인 미만 중소기업으로 전환형 시간선택제는 29개 기업에서 운영 중이며 152개 기업에서 3년 내에 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해당시기 도입 이유를 조사한 결과 '제도도입 준비 기간 필요'가 34.3%에 달해 가장 많았으며 '회사 내부 사정'(27.4%), '해당시기에 직원 수요 예측'(23.2%)이 뒤를 이었다.
반면 도입이 어려운 이유는 △전환형 적합직무가 없음 36.2% △업무 연속성 단절 14.5% △업무 몰입도 하락 10.6% 순으로 파악됐다.
더불어 유연근무제와 재택 및 원격근무제 활용에 대한 조사에 따르면 유연근무제는 70개 기업에서 재택 및 원격근무제는 19개 기업에서 운영 중이다.
활용 중인 유연근무제도는 △탄력근무제 3.9% △시차출퇴근제 3.2% △재량근무제 1.2% 순이며, 제도 미활용 기업 중 3년 이내 제도도입을 희망하는 기업은 199개로 탄력근무제와 시차출퇴근제를 주로 희망했다.
또한 재택 및 원격근무제의 경우 3년 이내 제도도입을 희망하는 기업이 158개로 나타났으며, 도입의사가 없는 기업에게 이유를 묻자 △적합 직무 없음 △회사 시스템 미비 △근태관리의 어려움 등을 꼽았다.
노사발전재단 관계자는 "이번 수요조사 결과 전환형 시간선택제와 유연근무제 등 근로시간 유연화 제도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별 컨설팅 및 맞춤형 일·가정양립 통합지원서비스를 통해 많은 근로자들이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