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광운 기자 기자 2016.10.28 18:18:47

[프라임경제] 가을 푸른 바다와 소나무 향이 가득한 낭만의 섬 전남 신안군이 특별하게 준비한 '천도천색 천리길'을 자전거로 달리는 색다른 여행이 동호인과 일반 관광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신안군은 1000개의 섬에 1000가지의 색다른 자연환경을 테마로 1000가지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자전거 길을 개발, 8개의 코스에 총 길이 455㎞의 아름다운 자전거 길을 조성해 동호인을 포함한 일반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새로운 녹색관광 상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다도해의 석양과 노둣길을 달리며 섬과 바다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자전거 길은 압해도의 1코스를 시작으로 천일염과 낙지가 유명한 청정해안의 섬 신의도를 끝으로 하는 8코스까지 어느 곳 하나 놓일 수 없는 코스로 갖춰졌다.
특히 최근 행정자치부에서 선정한 올가을 꼭 가봐야 할 아름다운 자전거길 100選에 포함된 2코스와 5코스가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2코스 증도 구간은 동양 최대의 염전에 그려지는 아름다운 석양과 염생 습지 탐방로를 따라 자연 갯벌에 자생하는 염생 식물 관찰과 갯벌에서 숨바꼭질을 하는 짱뚱어를 직접 잡아볼 수 있는 특별한 팁을 가지고 있다.
또 5코스 비금~도초 구간은 비금 내월리에 위치한 하누넘 해수욕장은 하트 모양 해안선이 절경을 이루고 다도해해상국립공원지역으로 산과 섬들에 둘러싸여 아늑하기 그지없어 가족, 연인이 가볍게 여행·데이트·나들이 코스로 최고를 자랑하고 있으며, 도초의 시목해수욕장은 넓은 바다와 수백 그루의 해송이 도시에서 온 관광객들의 힐링 코스로 널리 알려져 있다.

한편 봄이면 수십만 송이의 튤립과 사계절 즐길 수 있는 승마체험과 함께 국내 최대길이인 명사 삼십리 임자도 대광해변을 달릴 수 있는 3코스와 해송과 푸른 바다의 해변이 일품인 자은도와 가고 싶은 섬 박지도를 포함해 4개의 섬을 함께 달릴 수 있는 4코스는 교통편이 좋아 4계절 이용이 편리하다.
기암괴석과 바다가 푸르다 못해 검고 아름다운 가고 싶은 섬 흑산도는 굽이굽이 비탈진 임도를 따라 국내 최고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는 명품 코스로 자랑하고 있으며, 8코스는 새하얀 소금이 하늘과 땅을 연결해 주는 하의도의 큰 바위 얼굴과 김대중 전 대통령의 생가가 유명한 평화의 섬 하의도와 신이 내려준 소금의 면 단위 전국 제일의 생산지이며 석실 고분 등 문화 유적도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자전거 타기 좋은 계절 가을을 맞아 '천도천색 천리길' 자전거 투어 상품의 활성화를 위해 신안군은 자전거 지도와 모바일 어플을 제작하고 대대적인 홍보 마케팅도 실시한다.
편리하게 자전거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신안군에서의 자전거 여행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