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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매매가 상승세" KB부동산 전국 주택가 동향 발표

KB부동산 매매·전세가격 전망지수 2월부터 상승세 "관망세 매수자 늘어"

이윤형 기자 기자  2016.10.28 09:4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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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10월 전국 주택 매매가격이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KB국민은행은 28일 자사 부동산 정보사이트를 통해 10월 전국 주택매매 및 전세시장 동향을 조사 발표했다. 

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 8월 0.13%, 9월 0.14%, 10월 0.24%로 조사돼 올 들어 10월까지 1.03%의 누적 상승률을 나타냈다. 

서울 주택 매매가격의 경우는 올 들어 전국 평균보다 2배이상 높은 2.47%의 누적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같은 기간 수도권은 1.79% 상승, 지방 5개 광역시는 0.41% 상승에 그쳤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의 경우도 비슷한 흐름으로 조사됐다. 지난 8월 0.14%, 9월 0.15%, 10월 0.29%로 조사되며 올해 들어서는 1.09% 누적 상승률을 나타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의 경우는 10월까지 전국 평균의 3배이상인 3.43% 상승하며 전체 주택가격보다 상승 폭이 컸다. 수도권은 2.23% 상승, 지방 5개 광역시는 0.29% 상승으로 나타나 수도권과 지방의 명암이 엇갈렸다.   
 
전국 주택 전세가격도 올해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며 누적상승률 1.32%로 집계됐다. 서울의 주택 전세가격은  10월까지 전국 평균의 1.7배 수준인 2.24% 상승했다. 같은 기간 수도권은 2.02% 상승, 지방 5개광역시는 0.65% 상승으로 나타났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의 경우도 비슷 상황이다. 8월 0.09%, 9월 0.10%, 10월 0.20%로 조사되며 올해 들어서는 1.45%의 누적 상승률을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의 경우는 10월까지 전국 평균의 1.8배 이상 올라 2.68% 상승했다. 같은 기간 수도권은 2.39% 상승, 지방 5개광역시는 0.65% 상승으로 나타나 전세가격은 수도권 강세, 지방 보합세의 흐름을 보였다. 

'KB부동산 매매가격 전망지수'는 전국 기준으로 지난달 110.7보다 2.4p 상승한 113.1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월 89.9 이후 8개월 연속 상승한 수치다.

KB 부동산 매매가격 전망지수는 국민은행 시세조사 공인중개사의 3개월 이후 아파트 가격 변화 예상치를 토대로 작성한 것으로 아파트시장 현장 경기를 체감하는 지표다. 이 전망지수는 0~200범위이내로 기준지수100을 초과할수록 상승세를 전망하는 공인중개사가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경우 지난달(123.0)대비 1.5p 상승한 124.5으로 나타났으며, 수도권도 지난달 (119.0)대비 1.4p 상승한 120.4로 조사됐다. 인천을 제외한 지방 5개 광역시의 경우도 지난달(104.3)에서 이달 109.5로 상승하며 긍정적인 전망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KB 부동산 매매·전세가격 전망지수도 상승으로 나타나고 있고, 시장에서 여전히매도자 우위 시장이 유지되고 있으나 대출규제 및 부동산 가격 상승에 대한 규제의 예상 등으로 관망세를 보이는 매수자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