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경기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다음 달부터 '거리 담배꽁초 수거 자원봉사활동비 지원 사업'을 전국 최초로 본격 시행 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매월 클린구리 운동, 이면도로 책임구역제 시행, 매주 일요일 구리시장과 간부공무원 로드체킹, 쓰레기 없는 깨끗한 거리 만들기 공모 등 '쓰레기 없는 깨끗한 구리시' 구현을 위해 내년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시범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 배경에 대해 "거리 청소를 하다보면 거리의 대부분 쓰레기는 담배꽁초가 주를 이룬다"며 "무분별하게 버려진 담배꽁초를 없애기 위한 특단의 조치로 주민 참여가 절실하다는 정책적 판단에 따라 담배꽁초 수거 자원봉사활동비를 지급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거리에 버려진 담배꽁초를 주우면 돈이 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되며 주변환경을 개선하는 긍정적인 효과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담배꽁초 수거 자원봉사활동비 지급대상은 주민등록상 구리시 거주자이며, 지급기준은 담배꽁초 1개당 10원이다.
접수방법은 거리 담배꽁초를 수집한 후 주민등록상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접수하면 10일 이내 개인 통장으로 자원봉사활동비가 지급되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단, 자원봉사활동비는 개인당 월 5만원으로 제한하며, 예산 소진 시에는 미지급 된다.
백경현 시장은 "쓰레기 없는 깨끗한 구리시 구현을 위해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하다"며 "이번 담배꽁초 수거 자원봉사 활동비 지급 시책사업이 시민들의 참여 속에 아름다운 결실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