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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 레드나이츠' 쇼케이스 가보니

'엔씨'답게 개발…모바일 진출 늦어져

김경태 기자 기자  2016.10.27 15:4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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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엔씨소프트(036570·대표 김택진)는 리니지 IP를 활용해 직접 개발한 모바일 RPG게임 '리니지 레드나이츠'의 미디어 쇼케이스를 27일 서울 용산CGV에서 개최했다. 

'리니지 레드나이츠(이하 레나)'는 엔씨소프트가 18년간 서비스해온 리니지를 독창적으로 재해석한 게임으로 △리니지의 방대한 콘텐츠 △기존 모바일게임의 순위 경쟁형 PvP(이용자 간 경쟁) 콘텐츠 △차별화한 다차원적이고 확장성 높은 콘텐츠 △원작에서 보여준 '혈맹'의 끈끈함을 재현한 자체 커뮤니티 시스템이 특징이다. 

김택헌 엔씨소프트 CPO은 본격적인 쇼케이스에 앞서 "리니지 레드나이츠는 론칭 되기 전부터 많은 유저들이 관심을 가졌다"며 "오는 12월8일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하는데 더 많은 재미요소를 유저에게 제공하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한 만큼 기대를 가져도 된다"고 말했다. 

엔씨소프트의 첫 모바일 게임인 레나는 즐길 거리와 소환수 캐릭터에 대한 스토리가 탄탄했다. 뿐만 아니라 쇼케이스에서는 게임 캐릭터인 판도라와 사회자가 대화 형식으로 레나를 설명해 참여자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본격적인 소개 영상에서는 △게임 스토리 △캐릭터 △던전 '오만의 탑' △대전 콘텐츠 '콜로세움' △점령전 △아이템 제작 △혈맹(커뮤니티) 등의 게임 콘텐츠를 미리 살펴볼 수 있었다. 

총 100층으로 구성된 던전 '오만의 탑'은 각 층마다 강력한 보스가 숨겨져 있어 유저들이 자신의 한계에 도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100층 정복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101층의 월드보스까지 도전할 수 있어 유저들의 경쟁심을 유도했다. 

◆개발중인 라인업 일부 공개…혈맹 점령전 시연

쇼케이스에서는 PC온라인게임 리니지의 핵심 콘텐츠라고 할 수 있는 '공성전' 등장을 예고하는 프리뷰 영상도 감상 후 박성준 US 기획실 실장이 스마트커버에 대해 설명했다. 

박 실장은 "스마트커버는 자금화면에서 레나로 바로 이동할 수 있는 콘텐츠로 레나의 스마트커버만 설치하면 자동으로 레나 소프웨어가 설치된다"며 "스마트커버를 통해 레나의 페이스북이나 사전예약 커뮤니티, 게임에 접속하면 경험치 추가나 아이템 등을제공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쇼케이스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혈맹 점령전이 시작됐다. 혈맹 점령전에서는 리니지 혈맹의 최고 순위를 차지하고 있는 '반왕연합' 'DK혈맹' '반반무마니' 등 3개 혈맹이 참여해 직접 게임을 진행했다. 

혈맹 점령전에서는 엔씨소프트가 1등한 혈맹에게 10만원 상당의 게임 쿠폰을 제공한다는 발표에 혈맹들 간 열띤 전투를 볼 수 있었다. 

'반왕연합'은 '지키는 것은 없다. 오로지 공격이 답이다'라는 전략으로 공략에 나섰고, 'DK혈맹'은 '혈원을 믿는다. 군주인 나는 뒷받침하며 버스 타기 할 것이다'로, '반반무마니'는 '핵심은 공격과 방어를 적절하게 하는 것. 공방일체' 공략으로 '혈맹 점령전'에 나섰다. 

혈맹 점령전은 맵에서 혈원들과 함께 더 많은 점령지를 차지하는 혈맹이 승리하는 것으로, 혈맹원을 믿고 게임을 진행한 'DK혈맹'이 우승을 차지했다. 

끝으로 정진수 엔씨소프트 COO는 엔씨소프트가 개발 중인 모바일 게임의 라인업을 일부 공개했다. 

먼저 오리엔탈 풍의 독창적인 아트 콘셉트를 기반으로 한 '파이널 블레이드'는 실시간 레이드를 포함해 다양한 콘텐츠를 갖고 있는 것이 특징으로, 내년 1쿼터에 출시 예정이다. 

그 다음으로 PC원작의 매력적인 캐릭터와 화려한 액선을 구현한 '블레이드 & 소울'은 중국 버전으로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으며, 한국·대만·동남아 동시 론칭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PC 리니지의 감성을 모바일로 완벽히 구현한 '리니지 M'은 올해 연말 CBT를 거쳐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이다. 마지막 '프로젝트 오르카'는 엔씨소프트의 하이 퀄리티와 웅장함을 기반으로 했다. 

심승보 엔씨소프트 퍼블리싱 1센터 상무는 "유저들은 엔씨소프트가 모바일 진출이 늦었다고 생각하지만 우리는 오히려 늦지 않았다고 생각한다"며 "그 이유는 엔씨답게 개발했기 때문에 모바일 진출이 조금 늦어졌을 뿐, 멋진 게임으로 모바일 시장에 당당히 다가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진수 COO는 "다양한 IP를 통해 모바일 라인업을 강화해 가고 있다"며 "리니지 레드나이츠가 그 시작점에 있다"고 각오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