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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공단, 안전 선도 공공기관으로 인정받아

무재해 4배수 달성 인증서·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서 수여식 개최

이광일 기자 기자  2016.11.02 13:3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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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인천환경공단(이사장 이주호)은 안전보건공단 중부지역본부(본부장 이준원)와 지난달 26일 공단 대회의실에서 '무재해 목표달성 사업장 인증서 수여식' 및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서 수여식'을 열고 격려했다.

인천지역의 하수, 분뇨, 생활폐기물 등 환경 기초시설을 관리·운영함으로써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는 인천환경공단이 안전분야에서도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결과 이 같은 결실을 맺은 것.

이날 수여식에서 공촌, 남항, 운북, 가좌 등 4개 사업소에서 무재해 목표 달성 인증서와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공촌, 남항, 운북사업소는 지난 2010년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약 6년간 산업재해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아 무재해 4배를 달성했다.

인천환경공단은 올해 초까지 승기사업소와 청라사업소에서 각각 무재해 4배를 이룬 바 있다.

또한, 인천환경공단은 위험성 평가의 체계적 실시를 위해 지난 4월부터 T/F팀을 구축해 운영한 결과 공단 본부와 7개 사업소에서 대거위험성 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서를 받게 됐다.

위험성평가란 안전하고 건강한 사업장 소성을 위해 사업장 스스로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개선대책을 수립하는 제도다. 해당 제도를 우수하게 수립·실시한 사업장에는 안전보건공단의 심사를 거쳐 우수사업장 인정서를 발급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인천환경공단 이주호 이사장은 "공단 임직원들이 산재예방을 위해 전사적 노력을 다한 결과 오늘과 같은 성과를 이뤄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노·사 모두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며, 안전보건공단 중부지역본부에도 지난 2012년에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성실한 이행과 그간의 협조에 감사를 표시했다.

이에 안전보건공단 중부지역본부 이준원 본부장은 "인천환경공단 임직원이 합심해 오늘의 성과를 이룬 것 같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써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어 가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주시기 바란다"고 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