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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3Q 영업익 5.2조…전년比 29.7%↓

임재덕 기자 기자  2016.10.27 09:4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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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확정실적을 공시했다.

올해 3분기 연결기준 확정실적으로 매출 47조8200억원, 영업이익 5조2000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5%,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29.7% 각각 감소했다.

부품 사업에서는 메모리와 디스플레이가 전반적인 가격안정화 속에서 고부가 제품의 판매가 확대됐다.

세트 사업에서는 노트7의 판매 중단 영향으로 IM 부문 실적이 하락했지만, CE 부문은 SUHD TV와 프리미엄 가전 확판 등으로 전년대비 성장세가 지속됐다.

한편, 원화가 달러·유로화 등 주요 통화 대비 강세를 보이면서 부품 사업을 중심으로 전분기 대비 약 7000억원 수준의 부정적 환영향이 발생했다.

기타 영업외 이익은 약 5400억원 수준이며, ASML 등 투자자산 처분 이익의 영향이 컸다.

삼성전자는 내년 무선 사업 정상화에 주력하고 OLED와 V-NAND 등 부품 사업 성장을 바탕으로 실적 성장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삼성전자 측은 "4분기 부품 사업의 경우, 노트7향 OLED 판매차질 영향이 일부 있으나, V-NAND를 탑재한 SSD 등의 판매 확대와 LCD의 수익성 회복으로 전년동기 대비 실적이 향상될 것"이라면서 "무선 사업은 갤럭시S7 판매를 통해 전년동기 수준의 실적을 회복해, 전사적으로 전년동기 대비 개선될 전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