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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 구례 신고배 대만·베트남 수출길 열어

김성태 기자 기자  2016.10.26 16: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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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강남경)는 26일 구례농협(조합장 조재원) 산지유통센터에서 구례 신고배 대만·베트남 첫 수출을 기념하는 상차식을 개최했다.

전남농협은 지난해 구례 단감 첫 수출 이후 구례군 신규수출가능품목으로 배를 선정하고 대만선과장 등록, 수출 농가 육성, 수출업체 마케팅, 수출바이어 초청 현장투어를 전개했다.

이 결과 지난 8월 조생배인 원황·화산 11톤을 수출자인 부림교역과 함께 첫 대만수출을 했으며, 이번에는 신고배 30톤을 수출자인 리마글로벌과 함께 대만·베트남으로 첫 수출하게 됐다.

구례농협은 이번 배 수출 종료 후 단감수출을 할 계획이며 단감은 2015년 20톤 수출보다 3배 이상 향상된 70톤 수출을 목표로 하고있다.

강남경 본부장은 "시·군별 수출가능 품목 발굴에 더욱 힘쓰고 수출업체와 함께 수출시장분석과 마케팅 활동을 함께해 전남농산물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