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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가평, 온실가스 감축실적도 '1위'

가평군, 26일 환경부장관상 수상 영예

안유신 기자 기자  2016.10.26 14:3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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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경기 가평군(군수 김성기)이 '청정 가평' 명성에 걸맞게 온실가스 감축실적도 지방자치단체 중 으뜸(1위) 기관에 선정됐다.

26일 가평군은 환경부가 발표한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 2015년도 운영성과'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분 이행실적 1위 기관으로 선정돼  환경부장관상과 시상금 800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상은 26일 대전 통계교육원 대강당에서 각 기관 담당자 약 3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 운영성과 보고대회' 중 이뤄졌다. 

환경부는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2020년까지 기준배출량 대비 30% 감축을 위해 연간 감축목표를 설정하고, 적극적인 감축활동과 이행관리를 추진하기 위해 매년 전년도 공공부문의 온실가스·에너지 감축실적을 평가 중이다.

평가결과 군은 지난해 32.5%의 감축률을 보여 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높은 감축률을 마크했으며, 이어 29.8% 감축률을 보인 세종특별자치시가 2위, 29.8%를 보인 서울특별시 종로구가 3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