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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강석진 의원, 내달 항노화 포럼 개최 협의

경남 서북부권역 인프라 활용한 웰니스관광산업 육성방안 모색키로

강경우 기자 기자  2016.10.25 16:2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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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경남도는 25일 웰니스 분야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열고, 오는 11월에 강석진 새누리당 의원과 '항노화 웰니스 관광산업 육성전략 포럼'을 공동 주최하기로 협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강석진 국회의원, 장태수 서울대학교 교수, 김성진 나노바이오센터장, 권오란 이화여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정영기 보건복지부 보건의료기술개발과장, 권병전 한국관광공사 실장 등의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이들은 지리산권역의 인프라를 활용한 웰니스 관광산업 육성방안을 논의했다.

항노화 포럼은 내달 24일경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웰니스 관광산업의 여건과 전망'이라는 주제발표와 '지리산권역 웰니스관광산업 발전방안을 주제'의 토론이 전개된다.

항노화와 웰니스산업은 세계시장 규모가 500조원에 육박하며, 정부에서도 해당산업육성을 위한 정책발표가 연이어 나옴에 따라 이번 포럼을 통해 시기적절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강현출 경남도 한방항노화산업과장은 "이번 포럼에서 구상 중인 웰니스관광산업 육성전략에 내실을 기하고, 중앙부처 등 사업제안을 통해 선도적으로 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3월 '항노화 산업 클러스터 조기 정착을 위한 추진방안'을 발표하고 △한방특화 웰니스 관광벨트 조성 △분야별 자문기구 구성(경남항노화산업발전위원회) △대기업 제휴관계 추진 △원외탕전원 조성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