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경남 사천시 어촌계가 운영하는 비토 해양낚시공원이 이용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천시는 지난 8월22일 해양낚시공원에 대한 위·수탁협약을 체결하고 비토어촌계에서 위탁받아 낚시공원을 운영·관리하며, 규정준수와 낚시공원 주변 환경정비 및 시설물 유지도 철저히 관리 중이다.
특히 올해 9월에는 3805명이 낚시공원을 이용해 4400여만원의 수입을 올렸으며, 10월 현재 3300명이 찾아 3500여만의 수입실적을 기록, 국민 레저공간 육성사업 취지에 부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해양낚시공원이 운영주체 선정과 관련해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며 "앞으로 국민체험 공간으로 자리 잡아 어업인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현장점검을 통해 시설물 유지관리 및 운영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고, 이용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어촌계와 협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