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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사랑 진주지역연합회 '제7회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

김택세 회장 "범죄 발생 환경요소 방지해 정의사회 구현 노력" 당부

강경우 기자 기자  2016.10.24 17: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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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창원지검 진주지청 법사랑 진주지역연합회는 지난 22일 준법정신 함양과 회원들 간 소통을 위해 '제7회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한마음대회는 법사랑 진주지역연합회(회장 김택세) 회원 300여명을 비롯해 김회종 진주지청장과 검사, 직원 30여명이 참석해 체육활동으로 상호소통하며 업무로 쌓인 스트레스도 해소했다.

이날 체육대회는 진주, 사천, 남해, 하동, 산청, 검찰직원, 6개조로 편성하고, 배구, 줄넘기, 단체달리기, 노래자랑 등에 이어 하준식 청소년분과 위원과 동봉훈 보호복지분과 위원을 법사랑 위원으로 위촉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한마음 체육대회는 4조 사천·산청이 종합 우승을,  5조 남해·하동이 준우승을 했으며, 단합된 모습과 함께 부상도 차지했다.

김택세 회장은 대회사에서 "바른 가치관과 정서적 기반을 잃은 특정인들로 인해 심각한 범죄가 사회 곳곳에 만연하고 있다"며 "범죄가 일어날 수 있는 사회적 환경요소를 미연에 방지해 정의로운 사회가 구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체육대회를 통해 끈끈한 정을 나누고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발전적인 대화와 함께 유익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회종 지청장은 "법사랑 연합회와 검찰 유관기관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였다"며 "대화와 화합이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기반이 되는 만큼 지속적인 소통으로 기초법질서 확립이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한마음 체육대회는 진주준법지원센터 천원기 소장과 직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남서부지소 김주병 소장과 직원들도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