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은 24일 오전 당원자격심사위원회를 열어 복당신청자에 대한 복당을 심사, 의결했다.
이번 당원자격심사위원회는 지난 8월 이형석 시당위원장 선출 이후 처음 열린 것이다.
이날 처리된 복당신청은 총 54건으로, 이 중 탈당 후 1년이 경과한 복당신청자 35명에 대한 복당이 의결됐으며, 다음 달 3일 개최되는 제3차 상무위원회를 통해 복당여부가 최종 확정된다.
탈당 후 1년이 경과하지 않은 19명의 복당신청자에 대한 복당심사는 중앙당 당원자격심사위원회와 당무위원회 의결을 통해 결정된다.
이번 복당신청자에는 이춘범 전 광주시의회 의장, 김우상 전 북구의회의장, 박현 김대중정부 청와대공보국장, 이왕섭 전 북구의원, 정진삼 광주장애인문화협회장 등 지역 정가에서 중량감있는 인사들이 대거 포함돼 있다.
한편, 지난해 10월 이후 더민주 광주시당에 신규 입당한 당원은 3282명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