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6'에서 전세계 게임산업의 최신 이슈와 지식, 성공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지스타조직위원회(위원장 최관호, 이하 조직위)는 다음 달 17일부터 18일까지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지스타 컨퍼런스 'G-Con 2016'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총 11개 세션으로 구성된 'G-Con 2016'은 국내외 게임 관련 산업의 주요 인사들이 발표자로 참여해 VR과 플랫폼, 모바일 등에 대해 발표한다.
먼저 17일 첫날에는 안무정 LG 엔시스 부장의 기조연설을 비롯해 총 5개 세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둘째 날에는 Resolution Games의 Tommy Palm CEO의 기조연설을 포함해 6개 세션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일반 연설에서는 VR, 플랫폼, 모바일에 더해 E-Sports와 마케팅까지 폭넓은 주제가 다뤄질 예정이다.
또 인기 크리에이터 '양띵'은 살아있는 경험을 토대로 1인 창작자의 콘텐츠 유통, 판매, 저작권 관리를 의미하는 통칭 '다중채널 네트워크'를 주제로 관련 노하우와 지식을 공유한다.
조직위 관계자는 "올해는 특히 HTC Vive의 Raymond Pao Vice President가 오픈 트랙으로 운영되는 특별 세션의 연사로 VR산업의 현재와 미래 전략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며 "게임산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밖에도 각 분야를 대표하는 다양한 연설자들과 삼성전자, 워게이밍 등 글로벌 기업의 전문가들이 컨퍼런스에 발표자로 참석할 예정"이라며 "컨퍼런스 참석자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올 한 해 국내외 게임 시장의 주요 이슈들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컨퍼런스의 발표자, 참가 등록 등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