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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나이츠' 각성 스파이크 등장 예고

넷마블 공식카페 통해 각성안 공개

김경태 기자 기자  2016.10.24 12: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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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 이하 넷마블)는 '세븐나이츠'의 인기 영웅 '스파이크'의 각성을 24일 예고했다. 

'스파이크'는 세븐나이츠 소속 영웅 중 유일하게 '상태이상 면역' 효과를 갖고 있는 캐릭터로, 눈·빙결 상징이기도 하며 태오에게 패한 쓰린 기억을 갖고 있다. 

이번 스파이크의 각성은 게임에서 먼저 예고됐다. 지난 20일부터 '세븐나이츠' 마을은 눈이 내리며 영웅 '태오'와 '칼 헤론' 일러스트는 얼어붙어 고통스러워 하는 모습으로 변경됐으며, 두 영웅이 소속된 '나이트 크로우' 심벌은 서리가 낀 모습으로 바뀌었다. 

이에 공식카페에서는 스파이크 각성을 기대하는 글이 900여개 올라왔고, 넷마블은 개발자노트를 통해 스파이크 각성안을 공개하며 공식화했다. 

각성안은 기존 스킬을 대폭 강화함과 동시에 전투에 쉽게 이탈하지 않고 실력발휘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각성 스킬은 적군 전체에게 관통효과로 큰 데미지를 두 번 입히고, 추가적으로 빙결효과를 부여해 전투를 유리하게 만들 수 있다. 

정민영 넷마블 사업부장은 "스파이크 각성은 전투뿐만 아니라 스토리를 확장하는 요소가 될 것"이라며 "업데이트 일정은 확정하지 않았으며 각성안은 지속저인 고민을 토애도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는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