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광주FC-U12, 물오른 상승세 '또 일내나'

전국대회 첫 우승 이어 왕중왕전 8강 안착

김성태 기자 기자  2016.10.24 09:30:46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최근 전국대회에서 창단 첫 우승컵을 들어 올린 광주FC-U12가 '2016 대교눈높이 전국 초등 축구리그 왕중왕전'에서도 8강에 올라 눈길을 잡고 있다.

광주FC-U12는 이 대회 64강에서 서울 남성초와 경기에서 2대1로 승리한 데 이어 32강에서 대구신흥초를 1대 0으로 누르고 32강에 올랐다.

23일 전주 완산체육공원에서 열린 서울신답초와 경기에서도 광주FC-U12(감독 박창석)는 1대 1로 맞서다 5대 4 승부차기 승리를 거두고 8강에 안착했다.

광주FC-U12의 다음 상대는 울산현대U-12를 꺽고 8강에 오른 전남 영광초다. 두 팀은 오는 29일 12시10분 전주 완산체육공원에서 승부를 펼친다.

한편 지난달 경주에서 전국 129개교 60클럽 557개팀이 출전한 화랑대기 전국유소년 축구대회에 참가한 광주FC-U12는 23골을 몰아 넣는 막강한 공격력과 단 한골도 허용하지 않은 짠물수비로 창단 첫 전국대회 우승을 거머줬다.

광주FC U-12 팀을 이끌고 있는 박창석 감독은 대한축구협회 공인1급 지도자로 1999년 광양제철남초등학교 초대 감독과 일본 오오요도, 가고시마 고등학교에서 코치, 광주 금호고 코치를 역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