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전남농협, 계통 간 상생발전 '소통의 장' 마련

김성태 기자 기자  2016.10.24 09:21:56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농협 전남지역본부 (본부장 강남경) 는 지난 21일 농협중앙회 장흥군지부(지부장 유해근) 회의실에서 관내 21개 시군의 지역 농·축협, 농협은행, 생명·손해 등 범 농협 직원 37명이 참석하는 '전남농협발전상생협의회'를 개최했다.

상생협의회는 계통 조직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각 시군별, 직급별, 업무별, 연령·성별 등을 감안해 평소 조합원, 고객은 물론 직원들 사이에서 신망이 두터운 직원을 추천받아 위원으로 위촉·운영하는 협의체다.

안으로는 전남농협 계통 간 상생발전을 통한 백년대계를 고민하고, 밖으로는 농업·농촌의 발전과 금융·유통시장 경쟁심화에 대응한 조직역량 결집을 위해 다양한 시각에서 의견을 청취해 논의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강남경 본부장은 "농업·농촌·농협의 동반 성장과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 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해묵은 고정관념을 탈피하고 생각의 변화가 필요한 시기라 강조하며, 많은 고민과 관심을 통해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