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위원장 김상열 광주상공회의소 회장·김종식 광주시 경제부시장)와 광주지역고용전략개발포럼(광주상공회의소)이 공동 주관한 '광주지역 인력양성 추진기관 합동 워크숍'이 지난 20~21일 여수 히든베이 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합동 워크숍은 지역 인력양성기관 담당자와 일자리창출기관 관계자 등 전문가 그룹 90여명이 모여 2017년 인력양성 및 고용활성화 사업 관련 정부 정책 방향을 알아보고 기관 간 사업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고용노동부 권태성 고용정책총괄과장의 '2017년도 노동시장 현황과 정책과제', 이승종 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지역 본부장의 '능력중심사회 구현을 위한 NCS 활용방안'에 대한 강의로 시작됐다.
이어 광주인자위 정기수요조사 결과 발표, 한국투명성기구 광주전남본부 김범태 상임대표의 '김영란 법 시행과 대응전략' 강좌 및 NCS 기반 훈련프로그램 개발 등 기관들의 사업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과 분임토의로 진행됐다.
광주인자위 운영기관인 광주상의 유옥진 사무국장은 "광주지역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을 공유하고 아울러 정부의 노동정책방향과 지역 고용환경을 살펴보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인력양성의 거버넌스 역할을 하는 광주인자위는 지역고용활성화의 대안제시 기능을 갖는 광주지역고용전략개발포럼과 합동으로 워크숍을 개최한 것은 좋은 사례로서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지역 고용활성화를 위해 앞으로 정례적 합동 워크숍이 개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