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경기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19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관내 8개동 동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중심 행정을 실천하기 위한 동장들과 함께하는 소통과 공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고 시민과 함께 호흡하고 있는 동장들을 통해 주민들이 가장 원하는 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들을 직접 듣고 아울러 시정의 현안과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 동장들은 경춘선 지하보도 관리, 노유자시설 신축·공장 악취, 지역주택조합 지연, 동 청사 이전 건립, 상습도로 침수 등 현장의 생생한 민원과 경로당 환경개선, 무인발급기 설치 등 다양한 건의사항을 시장에게 전달했다
백경현 시장은 주민들의 불편사항과 건의에 대해 교통행정과, 민원봉사과 등 해당부서에 신속하게 주민불편사항과 건의사항을 처리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한국예술종합학교 유치, 행복주택 건립, GWDC 추진상황, 공공청사 신축 위탁개발 등 시의 주요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들에게 올바른 정보가 정확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동장들이 앞장서서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