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조규일 서부부지사가 지난 22일 진주 망경동 중앙광장에서 개최한 '제7회 흙 속의 진주, 경남도민 벼룩시장' 현장을 방문하고 판매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조 서부부지사는 진주 청년허브모임인 '등비빌언덕' 회원들이 마련한 무인매점을 둘러보고, 청년들의 캐리커처 모델이 돼주는 등 소통과 함께 살아있는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또한 벼룩시장에 참여한 '새노리팀'의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관람하고, 문화예술의 발전방향과 소단위 길거리 공연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과 호응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는 "평소 사용하지 않던 물건들을 직접 판매하고, 또 필요한 물건을 직접 사기도하는 벼룩시장이 우리 아이들에게는 경제적 생활을 배우는 체험의 장이 될 수 있어 참가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규일 서부부지사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불용품을 재사용하는 것은 경제적 효과는 물론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첫 걸음이라"며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과 판매자들 격려했다.
한편, 38팀 90여명 참여한 이번 벼룩시장은 190만원의 행사수익과 280만원의 경제적 이익이 발생했다.